유학생 거래외국환 은행 지정

한국에서 유학생들이 해외로 학비 등을 송금할 때는 거래외국환 은행을 지정해야 합니다. 거래외국환 은행이란, 외국 환전 거래 등을 전문으로 하는 은행으로, 외국환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부분의 은행들이 거래외국환 은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주거래 은행에서 하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외국에서 거래하기 편한 신*은행을 이용했고요. 아들은 수수료가 저렴한 카**뱅크를 거래 외국환 은행으로 지정했습니다. 빠르면 23년 6월부터 해외 송금시 미신고 금액이 연간 5만불에서 10만불로 늘어난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어서 곧 외국환 은행 지정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이 나올 것 같네요.

5.      비행기표 예약- 비행기표 예약 싸이트는 정말 많아요. 제가 주로 이용하는 사이트는 cheapoair나 G*켓입니다. 참고로 G*켓에서는 항공권 할인 해주는 카드가 많아서 미국이나 한국을 방문해야 할 경우 잘 이용하고 있답니다.

6.      휴대폰 -휴대폰에 대해 말해 보자면 한국 휴대폰은 알뜰폰으로 바꾸고 꼭 가지고 오세요. 은행 업무나 공공기관 업무 볼 때 한국 휴대폰으로 문자 인증해야 하는 상황이 생각보다 많아요. 일시정지 신청시 요금이 다달이 내는 기본요금보다 많아서 정지신청 안하고 평상시엔 비행기모드로 해놨다가 문자 받아야 할 경우에 사용하고 있답니다. 여기 와서는 휴대폰 가게에 여권이랑 i-20가지고 가셔서 새로 만들면 됩니다.  아니면 요즘에는 더블 유심폰도 있어서 한국 유심과 미국 유심을 한 휴대폰으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그 때 사용하던 070 전화기도 아직도 그대로 사용합니다. 한국 은행 같은 곳에 전화를 하려면 필요하더라고요.

요새 제가 겪은 은행 관련 이야기를 해볼까요. 저는 신*은행을 거래 외국환 은행으로 신청했는데 070 전화기로 일 처리 하기가 너무 쉬웠어요. 신*은행은 외국에 사는 한국인들이 일 처리 하기 참 좋은 체계로 운영되는 것 같아요. 국*,우*,신*,농* 네 곳에 계좌를 만들어 사용하다가 주거래 은행인 농* 거래만 주로 하고 다른 곳들을 깜빡하고 있었더니 1년동안 거래가 없었다며 나머지 세 은행 모두 계좌를 정지 시킨 거에요. 신* 은행은 비대면 거래로 여권을 찍어 보내 인증 받고 보유 계좌를 인증하니까 바로 풀렸는데 나머지 두 은행은 직접 은행으로 가야 할 상황이네요.

운전면허증이나 주민등록증만 인정이 된다는데 저 같은 경우 한국 운전면허증은 미국 운전면허증으로 교환해서 없고 주민등록증은 미국 영주권자가 되면서 효력이 상실 되었거든요. 여권을 인정해주던지 참 억울해요. 금융인증서 문자 인증도 잘 안되고 모바일 otp번호 넣으라는데 발급 받으려면 또 휴대폰 인증해야 하고 여러모로 귀찮고 어려워서 국*,우*은행은 결국 이용 못하고 있네요. 한국에 방문할 때 처리해야 할 것 같아요.